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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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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by 펠넬 2012. 5. 11.

 

 

요즘 와타베의 활발한 대외 활동보다 더(!) 기쁜 것은.......

이젠 와노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닷(사진을 보라).

스왈로우 테일 때의 풋풋(응?)한 미청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요즘 대세 미중년이 되었지 않슴둥.

 

썰이 길었지만, 여튼 요즘의 저는 와타베의 회춘에 포커스를 맞춘 포스팅을 하고 있군요.

 

한참 축구 선수 카카를 파고 있을 때, 일본 거래처에 축구 전문가가 있어서 정보를 캐기 위해 물어 봤더니, 

대뜸, "ユンさんは面食いでしょう"라고.......

물론, 난 내면을 중시하는 뇨자.....라며 쉴드를 쳤지만,

당연히 전 미남미녀를 좋아합죠.

 

다만, 요즘 들어 미남의 기준이 일반적인 걸로 바뀌었달까.

 

예전 : 한석규, 조승우, 이범수는 미남이닷 (지인 반응 : 특이하네.....)

현재 : 현빈, 송중기 짱 (지인 반응 : 그러췌)

 

살아 온 시간을 되새김질해 본 결과, 주변에 미녀는 좀 있었지만, 미남은 한 두명? 

것도 나랑 직접 무슨 연관이 있었던 사람도 아니고, 그저 스쳐 지나간, 지금은 얼굴도 가물거리는.......

이 억울함(응?)이 미남밝힘증으로 산화된 것 같습네다.

 

여튼, 전 미남이 좋아요.헤~

 

아래 사진은 축구계의 엄친아 카카.

실력 좋(았)고, 멘탈 좋고, 잘생기고, 돈 많고 이쁘고 어린 마누라에, 아들 딸까지 이쁜.......

 

부상 때문에 기대만큼 잘 해 주지 않는다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 까이고 있지만,

그래도 하느님이 포토샵으로 만들었다는 소문에 걸맞게 다시 성령의 도움으로 부활할 것을 믿쑵니다.

(어케, 사진들이 모조리 옛날 꺼네. 요즘은 미모 절정기를 좀 지나 아저씨화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미남임! 

브라질 국가대표 속에 끼어 있는 모습은 한 떨기 장미로세)

 

 

 

 

 

 

  <댓글복사>-------------------------------------------------------------------------------------- 

오.. 이렇게 생겼었구나.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ㅋㅋ하느님이 포토샵으로 만들었다는 소리 들을만 하네. 내 취향은 아니다만.

난 내가 뼛속까지 얼빠인것 같은데.... 주위에선 그닥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씁쓸한 진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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