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ty Bites
지난 일요일, 제가 다니던 학원 샘의 추천으로 한 지방 방송국에 갔더랬습니다. 학원생 3명 중 한 명이었지만, 전 아주 자랑스러웠지요. 집안 일로 우울했던 맘이 다소 밝아졌답니다. 그러나..... 결과는 개(!)시망. 물론! 변명거리는 있어요. 사내극기훈련으로 인해, 등산 등 몸을 심히 혹사하였으며, 분위기 상 (약간의) 음주가무를 하였다. 당일 새벽에 기상하여, 2시간 전에 도착하였다. 장염으로 인해, 밥을 먹지 못했다. 고로, 컨디션이 제대로가 아니었었다........ 근데, 충격인 것은, 녹음 때에는 음, 제법 잘 굴러가는걸? 싶었는데, 녹음된 것을 들으니 막상 꽝이었다능. 이것이 나의 실력이구나....... 충격파는 상당하여, 아아, 현실이 이러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가 아니라, 과연 내가..
2012. 6. 7.
미남
요즘 와타베의 활발한 대외 활동보다 더(!) 기쁜 것은....... 이젠 와노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닷(사진을 보라). 스왈로우 테일 때의 풋풋(응?)한 미청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요즘 대세 미중년이 되었지 않슴둥. 썰이 길었지만, 여튼 요즘의 저는 와타베의 회춘에 포커스를 맞춘 포스팅을 하고 있군요. 한참 축구 선수 카카를 파고 있을 때, 일본 거래처에 축구 전문가가 있어서 정보를 캐기 위해 물어 봤더니, 대뜸, "ユンさんは面食いでしょう"라고....... 물론, 난 내면을 중시하는 뇨자.....라며 쉴드를 쳤지만, 당연히 전 미남미녀를 좋아합죠. 다만, 요즘 들어 미남의 기준이 일반적인 걸로 바뀌었달까. 예전 : 한석규, 조승우, 이범수는 미남이닷 (지인 반응 : 특이하네.....) 현재 : 현빈, 송중기 ..
2012.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