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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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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늦었구낭. 훗훗-

by 펠넬 2013. 11. 19.

 

 

며칠 전, 자기 전에 tv채널 한 번 쭉 훑다가 이 광고를 봤다네.
첨엔 무슨 영환 줄 알고, '어 분위기 괜찮네'하고 채널고정.
근데 이건 보위 신곡인데...?   헠- 보위닷!!!!!!    이거 므야? 므야?? 내가 모르는 사이에 보위가 영화를..????
그 짧은 순간에 이런 생각들이 슝슝 지나간 끝에... 아.. 비똥 광고구나.. -ㅗ-

근데 참 공들여 찍은 티가 나는 영상이드만. 눈이 즐겁더라.
가면무도회 장면 때문에 '라비린스' 생각도 나고..
보위느님은 여전히 멋져주시고.. 하프시코드 편곡도 넘 맘에 들고.. 나 하프시코드 소리 좋아하는데 우히히...

 

 

컨트롤+e 신공으로 건진 컷들. 흐뭇하도다.

 

 

 

 

 

 

<댓글복사>-------------------------------------------------------------------------------------- 

전, 원래 가면 좋아했거든요(오페라의 유령 같은 그런...)
근데,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을 본 뒤로는 왠지 이미지가.....

그나저나, 보위는 팬이 아니긴 한데, 참 분위기 있는것이. 저런 식으로 늙고 싶.....
 
'아이즈와이드셧'은 못봤다만 어떤 이미지를 말하는지는 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

단언컨대 저 아우라는 인간의 영역 밖인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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