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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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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중에서

by 펠넬 2013. 11. 28.

 

 

 

보위의 스카프 자태를 감상하다 보니, 겁도 없이 태양을 향해 '꺼져'를 남발하던 그 싸장님이 생각나서 함 그려봤다.

 

 

 

이미 종영한 드라마긴 하지만, 뒷북 전문인 만큼..ㅋ
홍자매식 클리셰 비틀기도 좋아하는 편이고 공효진의 그간 작품들이 꽤 코드가 맞았던 터라

첫방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 재미지더라.
첨 예고 봤을 땐, 어떨까 싶었는데.. 소지섭, 공효진 조합에서 그런 케미가 나올 줄이야.
둘 다 어디에 갖다 붙여놔도 그림이 되고 스토리가 나오는 배우라 그런 건지.. 암튼 간만에 닥본사하면서 봤던 드라마였네.

 

 

스아실 '케미' 하면,  최근 아주 흐뭇하게 지켜본... 바로 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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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언변이야 워낙에 내 취향이었지만, 허지웅.. 마녀사냥에서 테이블 위로 걸어나오는 거 보고 반했다.ㅋㅋ  마키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능. 뭐랄까.. 영리한 뒷골목 도둑고양이같은 녀석.

 

SNL 이번 시즌 끝나서 아쉽네.
마녀사냥은 진짜 재미진 게, 소개되는 사연들은 거기서 거긴데 MC 네 명 수다 떠는 것만 들어도 야밤에 배꼽잡고 큭큭거리게 됨.

 

 

 

 

<댓글복사>-------------------------------------------------------------------------------------- 

어...공블리 너므 이쁜데.
이 드라마 역시, 간만 본 상태.

ㅋㅋ...다들 마녀사냥 얘기를 하던데, 재미졌나보군요.
유희열이 무한도전 나온거 보고, 저 "토이" 노래를 다운받았지 뭡네까.
굉장히 핫 했을 때 거들떠도 안 봤는데.....ㅋㅋ
지금도 많이 좋은 건 아니지만. 급궁금해지더라구요. 토이 노래가..

여튼, 저 말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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