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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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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진 한 장에 영업당한 1인 추가요

by 펠넬 2015. 12. 13.

그러하다. 에바 그린이다.
원래 호감이었던 여인이긴 한데..
존 로건(작가, 프로듀서) 작품들 검색하다 걸린 이 사진에 홀딱 반해서(남자배우도 아니고 여배우 찌푸린 미간에 반하긴 또 처음;;).. 결국 또 드라마 두 시즌을 달렸네. 하아..
그나마 작년에 시작한 드라마라 아직 두 시즌밖에 안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근데 이 드라마, 에바 팬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이 될 듯. 존 로건이 주인공으로 에바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더니, 이건 완전히 에바를 위한 에바에 의한 드라마였음.

 

 

 

'페니 드레드풀'이라고, 미국 방송사에서 하는 '미드'이긴 한데.. 배경도 영국에 영국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얼핏 보면 영드인가 싶기도 함.
이쯤에서 w양에게도 슬며시 영업의 그물을 던져보네.
시대배경이 무려 빅토리아 시대! 건물들하며 소품, 의상들..세련된 영상미에 비주얼은 확실히 보장!
그대가 좋아하는 '미남'들도 당연히 나와주고..
(조쉬 하트넷은 참 오랜만인 듯.. 내 컴에 2007년에 만들어 놓은 얘 사진 폴더가 있는 건 안비밀. 장신에다 저음에다 '타미 리 존스(!)'닮은 얼굴이 꽂힘 포인트였다능ㅎ)
마녀, 늑대인간, 뱀파이어 등등 각종 칙칙한 프릭(?)들의 향연... 이건 걍 내 취향인가 -ㅅ-a
암튼 시즌2까지 본 감상은 '꽤 재미있드라'. 시간 나면 함 보시오.

 

 

 

<댓글복사>-------------------------------------------------------------------------------------- 

ㅋㅋㅋ 사진에.....

여튼, 꺅!!!!!!!!!!!!!!!!!!!!!!!!
흐흑.....에바 그린은 사랑입니다
몽상가들 때부터 쭉 이 언니의 휀~~

아, 이 언니도 장난 아닙죠.
진실 3D 순정만화체 느낌.
킹덤 오브 헤븐...은 정말 너무...ㅎㄷㄷ
눈이 창문 이어스빈다.

그치만....뭔가 연기는...용모(특히 눈)의 포스에 좀 밀린달까...
뭔가 늘 일관된 패턴이 있어서 좀 그랬어요.
사실 연기보다는 비주얼로 제 맘을 빼앗은 분.

근데, 페니 드레드풀은 동영상 클립만 봤지만 에바 그린도 좋고, 의상도 좋고...햐...빅토리안.
진짜 신들린 연기....
이번 골든글로브 드라마 여주 후보에도 올랐던데요.
드라마 자체가 그닥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깜짝 후보...라고들은 하던데....

올해 애아범된 조시 하트넷은.....예전부터도 그닥 제 취향이.
도리언 그레이로 나왔던 리브 카니가 좀 취향이었는데...목...목소리가....아놔.
게다가 그 놈의 반반 가르마는 어떤 사진에서는 도저히 못 봐 주겠능.
하지만, 바네사와 도리언의 러브 스토리는 궁금해용.
어디까지 진행이?


다음 팀 버튼 영화는 잘 되길 빕니다.
연예계의 사건과 실화를 사랑하는 저로선, 누구랑 사귀는지도 궁금한데, 불란서는 그런 소스가 넘 없어요.....

 

얼..역시 알고 있었네 ㅎㅎ
골든글로브 소식은 봤었는데.. 사실 난 시즌3 컨펌나서 찍고 있는 이상, 상이나 시청률은 관심무라 ㅋ
근데 페니 드레드풀에서 에바 연기는 시즌1 때부터 호평받았던 모양이던데, 역시 시청률 문제인가..
뭐, 난 재밌었으니 패스.
그.. 도리안 그레이는 배우도 캐릭도 흠.. 이것도 취향일 테지만.
바네사랑 도리안은 딱히 러브스토리랄 게.. 시즌1에서 그걸로 끝이었을 듯. 뒤에 다른 식으로 또 엮일진 알 수 없지만.

팀버튼 영화..? 다크 쉐도우가 망했었나.. 난 재밌게 봤는데..이 또한 걍 취향인가..ㅋ
 
에바 연기는 좋았다고들 하는데, 시즌 2가 나온게 의아...라는 반응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여튼, 시즌3까지 나온다니 ^^
카멜롯의 전설처럼 망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아, 러브 라인이 그다지....였나 보네요.
그럼 누구랑 엮이나요..(그런게 별로 부각되지 않는 드라마인가?)

다크 쉐도우는 망했다고 하더라구요. 간만에 미쉘 파이퍼도 나왔었는데 ㅠㅠ.
조니 뎁-바네사 파라디 결별에 에바의 이름만 빌려 주고 영화는 사라짐.

(역쉬, 언니의 취향은....다음엔 어느 영화를 망하게 하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늘 찌라시에 팀 버튼이랑 데이트한다고 사진이 뙇!
얼빠인 저는 진짜, 말리고 싶습니다.
좀.....그니까..미남하고 만나라고!

(망상 시작)
Jonathan Genet (Cosmos의 그 사람)이라고 같은 나라 사람 있자나요...
둘 사진 보니깐 통할 것 같기도 한데..

 


굳이 러브라인이라고 한다면, 시즌2에서 이튼(조쉬 하트넷)과의 감정이 꽤 절절했네.
특히 마지막 에피 엔딩부분에서, 조쉬 하트넷 목소리랑 에바 그린 표정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 부분만 몇번 다시 봤다. (두 캐릭터의 철저하게 외롭고 절망적인 상황이 제대로 느껴져서.. 눙물까지 스알짝..ㅎ so we walk alone 이 부분은 정말..하아)
그래, 내 취향 마이너마이너하다. ㅜㅜ

그리고 뭐? 팀 버튼이 왜, 뭐, 어때서!! 아즈씨 귀엽기만 하구만. (그래, '나도 얼빠'라는 주장 역시 설득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거 인정한다..궁시렁..ㅜㅜ)

근데 자넨, 덕질하는 연예인을 자네 로설 판타지로 끌어들일 작정이냐능?ㅋ
 
 
ㅋㅋㅋㅋㅋ
아셨군요. 저의 속셈을.
저는 짝짓기 그물을 짜고 있지요.
제가 못 가질 바에야 둘을 엮겠어요(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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