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watabest/ⓦ chat chat chat

봄봄

by 펠넬 2017. 2. 28.

 

 

 

 

 


오히사시부리.....오겡끼데스까~~~
우선 소소한 근황 보고.
신년 새 결심으로 강좌를 하나 신청했습죠.
심한 목감기에 걸려서 1번만 가고 다 캔슬
덕분에 수강료 38만원을 고스란히 날렸습니다…….(세상아~ T.T)
그런데…..2월에 뜬금없이 공돈이 생기지 뭐야요?
물론, 그거 똔똔이 되었다고 살림살이가 펴지지는 않습니다만.

 


요튼, 건강 조심하세요.
그 목감기가 아직도 안 낫고 있어요.
엊저녁은 아카데미 시상식 녹화방송 보려고 9시부터 대기타고 있다가
너무 몸이 으슬으슬해서 그냥 자버렸다능요.

 


올 아카데미 시상식….유투브로 조금 봤지만 정말 가관이더만요.
역사에 길이 남을…..
문라이트나 라라랜드 팀들도 불쌍한데, 시상자들이 젤 짠하네요.
나름 레전드인데……
라라랜드 제작자가 수습한다고 워렌 비티가 들고 있는 봉투를 채 가는 것도 좀 글고.
아카데미가 전격 대종상 급 되는 느낌이랄까.

 


그나저나, 언니는 어케 지내시나요?
하루키 신작은 여전히 난리더만요.
제목은 대단히 맘에 드는데…..제가 좋아하는 로설 풍의 제목이랄까효효효.

 

 

 

 

 

 

<댓글복사>-------------------------------------------------------------------------------------- 

음.. 저 영화 초큼 기대 중.
이제 슬슬 봄인가. 여긴 아직 춥지만 ㅜㅜ
근데 뭔 감기가 한달이 넘게... ;
목감기엔 약보다 무, 생강, 모과 넣고 푹 끓인 물이 효과가 좋더라. 함 시도해 보길. (소금물 가글도 빼먹지 말고)
38만원 잡아먹은 강좌는 무슨 강좌일까.. 궁금궁금

아카데미.. 인터넷 기사로만 좀 봤다.
사안이 사안이긴 하나, 저쪽 동네는 그래도 좀 여유있고 센스있게 처리했을 줄 알았는데 영 아니었나 보네.
진짜 나름 레전드인 언니오빠 들인데.

난 여전히 무탈하고 평안하네.(뭐 이 정도면..)
하루키 신작도 기사 보고 알았다. 그놈의 흉물스런 책탑쌓기..;;;
아직 츠쿠루씨도 읽기 전인데..ㅜㅜ
언제나 그렇듯, 기사단장 문고본 나오기 전까지만 읽으면 되니까.. 느긋모드이긴 하다.

도코로데 말이다.. 올해 안에 모친 모시고 오키나와로 2박3일 쯤 갔다올까 하는데(아직 확실한 건 아니고), 뭔가 정보 좀 없을까?
난 그 때 그 영사관에서 갔다 온 게 다라, 이것 저것 검색해 보긴 했는데 영 막연하네.
항공사라든지.. 뭐, 이런저런 알려줄 게 있으면(있겠지? 그렇겠지?) 방명록에다 소상히 토해놓도록. 오네가이플리즈-
 
에효....그 쪽(?) 강좌인데 목소리가 안 나오니 답이 없었다죠.
사실 다년 간의 실패로 인해, 거의 접은 상태입니다.
그치만 괜찮은 강좌가 개설되서, 신년이기도 했고 마지막!이라는 맘으로 신청했는데....
암전.

하루키 신작에 난징대학살 얘기가 있어서, 인터넷 우익들이 들고 일어났다는 얘기가 있네요.
"조선"에 하루키 줘 버려라....고 했다는데..ㅋㅋㅋ
저는 여전히 하루키 수필을 찬찬히 찾아 보고 있어요.
(일정 금액 수필집을 사면 사은품으로 양말을...by 써글 알라딘)

삿떼....
오키나와는 저도 살짝만 건드려서...스마미셍쏴리.
방명록에 남기긴 했습니다만, 보이면 또 올릴게요!
요튼, 환율이 내려가서 기회인 듯 합니다.
 
 

역시 짐작대로..
이번 건 연이 아니었나 보다. 다음 번 기회가 또 오지 않겠냐. 화이링-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참..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인가.
내 맘 같아선 얼씨구나 넙죽 업어오고 싶다, 이것들아. (할배 미안)

땡큐 땡큐- 지금 보러 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