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palenail/ⓟ chat chat chat

역시나..

by 펠넬 2017. 8. 12.

 

사은품이 메인인 듯한 아름다운 구성이구랴. 게다 취향까지 저격-

방심하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당했네. 우리 택배올 거 없다고 아저씨 돌려보낼 뻔.

 

문자로 보내려다가, 이 딱한 방치블로그 생각이 나서 들어왔더니.. 지난 번 포스팅이 거의 1년 전이네.ㅜㅜ

이제 슬슬 여기도 접어야하나.. 뭐, 급한 거 아니니까 천천히 생각해보십시다.

 

애니웨이, 땡큐땡큐-!

역시 여름은 독서의 계절이지요. 

 

 

 

 

 

 

 

<댓글복사>-------------------------------------------------------------------------------------- 

데헷...
늦었지만 축하축하.

사실...
저 유리컵 보는 순간, 생각이 나더라구요.
보노보노도 맘에 들어하시는 듯 해서 다행이구먼유.
그나저나 본품은 어찌 맘에 드셨는지용?

글고...진짜 글이 잘 안써지더라구요.
그래도 없애진 말아주세용.
ㅜ.ㅜ

 


그냥 여긴, 이렇게 생존신고하는 폐창고 같은 걸로 냅두지 뭐.
그 옛날 우리 '파크'처럼 생각나면 한 번씩 들러 멍하니 앉아있다가 휴지나 좀 줍고.. 뭐 그런 느낌으로.ㅎㅎ

아닌 게 아니라, 나 저런 유리로 된 저그 종류 좋아해서 소품가게 같은 데 있으면 꼭 한참 쳐다보고 지나간다.
쳐다보기만 하는 건, 유리 기피증(?)이랄까.. 잘 깨먹기도 하고, 한 번 깨지면 깨진 조각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쟤는 내가 어떻게든 고이고이 장수시켜보겠소.

보노보노 마우스패드는 지금 열일중.(마침 뻣뻣한 천을 마우스패드 대용으로 쓰고있던 참. 이런 타이밍이라니-!)
볼 때마다 보노보노 목소리 자동재생됨ㅋㅋ

상당한 존재감의 그림책 '관계의 조각들'은, 작가 이름 때문이 아니라도 일러 스타일이나 내용이 참 불란서불란서(?)하다는 느낌.
그게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봐도 설명은 몬해 ㅋ
요즘 아주 핫한 작가인가본데, 내가 요즘 감성을 잘 못따라가는 듯. 나중에 좀 다른 기분일 때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타샤 여사 책은 한 권쯤 갖고 싶단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뭔가 분야별로 여러가지가 있어서..), 덕분에 스타트를 끊었네.
아직 읽기 전이라 사진들만 한 번 쭉 훑어봤는데 말그대로 눈호강이 따로 없다. 그 엄청난 정원의 꽃들도 꽃들이지만, 간간이 눈에 띄는 엔틱한 드레스랑 웰시코기들까지.. 황홀황홀 *ㅁ*
정말 아껴가며 읽게 될 듯.

이거 쓰고 있자니 배가 다 부르다 ㅎㅎ
다시한번 땡큐요-

 

유리잔...
눈여겨보신 아이템이었다니 다행이와요.
알라딘 사은품 중에 걔보다 더 앏은 유리잔이 있드라구요.
저만 씁니다. 완전 신주단지..ㅋ

바로 채용되어 열일 중인 아이가 있어 다행이네요.

점점 책이 위주가 아닌..ㅋㅋㅋ

근데, 다시 보니 언니 사진 멋지네요.
배경색을 잘 맞춰 주셔서 책들이 더 살아나는 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