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생존신고.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구만유.
지난 금욜 회사 직원이 선별진료소를 갔고, 그 담날 어르신과 장을 보러 가야했던 저는 직원의 음성 결과를 듣기까지 나름 격렬한 내적 갈등을 겪었습죠.
그래도 볕이 좋은 일욜임다.
사진들은 분갈이나 하자며 베란다를 어지럽히며 작업한 결과랄까용.
다이소 산 상추세트는 과연 고기 파티를 할 수 있을 만큼 제 역할을 해줄지 기대됩니다.
봄날, 건강 조심임다요~~~~~
<댓글복사>--------------------------------------------------------------------------------------
- 펠넬
- 2020.04.30 22:05
안 그래도 안부문자라도 보내볼까 하다 들어와 봤더니 반가운 생존신고가.. 앗, 한달 전..;
거긴 여기보다 확진자수도 많던데, 한동안 조마조마했겠네.
난, 한참 심했던 시기에 엄마 병원 여기저기 다니느라 정신없었다네. 어찌나 불안하던지..
아직은 긴장을 풀면 안될듯 한데, 날씨는 얄밉게 좋다.
베란다가 푸릇푸릇하니 좋구랴. 저 위에 빨간 건 먹는 거냐?
한달 쯤 지났는데 상추는 많이 자랐으려나..
거긴 여기보다 확진자수도 많던데, 한동안 조마조마했겠네.
난, 한참 심했던 시기에 엄마 병원 여기저기 다니느라 정신없었다네. 어찌나 불안하던지..
아직은 긴장을 풀면 안될듯 한데, 날씨는 얄밉게 좋다.
베란다가 푸릇푸릇하니 좋구랴. 저 위에 빨간 건 먹는 거냐?
한달 쯤 지났는데 상추는 많이 자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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