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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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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온다.....

by 펠넬 2020. 3. 29.

 

 

 

 

 

 

 

 

 

 

늘 그렇듯 생존신고.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구만유.

지난 금욜 회사 직원이 선별진료소를 갔고, 그 담날 어르신과 장을 보러 가야했던 저는 직원의 음성 결과를 듣기까지 나름 격렬한 내적 갈등을 겪었습죠.

 

그래도 볕이 좋은 일욜임다.

사진들은 분갈이나 하자며 베란다를 어지럽히며 작업한 결과랄까용.

다이소 산 상추세트는 과연 고기 파티를 할 수 있을 만큼 제 역할을 해줄지 기대됩니다.

 

봄날, 건강 조심임다요~~~~~

 

 

 

 

 

 

<댓글복사>-------------------------------------------------------------------------------------- 

안 그래도 안부문자라도 보내볼까 하다 들어와 봤더니 반가운 생존신고가.. 앗, 한달 전..;
거긴 여기보다 확진자수도 많던데, 한동안 조마조마했겠네.
난, 한참 심했던 시기에 엄마 병원 여기저기 다니느라 정신없었다네. 어찌나 불안하던지..
아직은 긴장을 풀면 안될듯 한데, 날씨는 얄밉게 좋다.

베란다가 푸릇푸릇하니 좋구랴. 저 위에 빨간 건 먹는 거냐?
한달 쯤 지났는데 상추는 많이 자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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