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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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캭~~간만의 휴일

by 펠넬 2012. 4. 30.

 

 

낼은 노동절 휴무.

게다가 유치원은 수업~~

무려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 시간이 생겼어욧!

 

머리도 산발이고, "은교"도 보고 싶고, "건축학개론"도 보고 싶고, 늘 시간의 제약이 있던 "런치 정식"이 먹고 싶은 이 소박한 소망.

흠.....백화점엘 가면 다 해결이 되겠지도.

 

생각하다 보니, 또다시 시간의 노예가 되어 머리가 복잡해집네다.

시간을 알뜰하게 써야 해 하면서, 루트를 짜고.....--;;;

 

막상 낼 아침이 되면,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뒹굴뒹굴거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머리는 사실 꾸미나 마나 똑같자나....

영화는 다운받으면 되고......

귀찮으니 밥은 시켜 먹고.....

잠이 최고지, 화장하고 옷 골라서 나가는거 귀찮아........

 

여튼, 여행 가기 전이 더 즐겁듯, 역시나 지금이 젤 즐겁네요.

이런 맘의 여유가 좋다.

 

 

 

 

<댓글복사>-------------------------------------------------------------------------------------- 

ㅋ 이거 간만에 보네. 일주일 메이짱~
아.. 하는 거 없이 바쁜 요즘이라능.

그나저나 간만의 휴일은 알차게 보냈느뇨 ㅋㅋ

 

바쁜 건 좋은 거지요, 뭐.

저는 학원 덕에 요즘 뜬구름 속을 걷고 있는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바쁘긴 한데, 뭐 하나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총체적 난국 정도의 막막함은 아닌데, 디테일한 전망이 없어요..
하지만, 수업을 갈 생각을 하면 두근거리고, 전 칭찬(이거, 100% real)을 듣는 학생이랍니다. ^^*

노동절은 도서관 가서 좀 느긋하게 책 고른 거랑(읽은 거 아님) 런치 먹은 거 밖에 없네요.
아아....좀 여유롭게 놀고 싶어요. 진짜.
출산 휴가다, 출장이다, 회사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휴가를 잡고 싶어도 잡을 수가 없는 현실, 된장.

 

아.. 나도 모범 학생의 샘플 파일 한 번 들어보고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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