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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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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 Shades of Grey

by 펠넬 2012. 8. 24.

 

 

 

 

 

표지는 멋지지 않나요?

3권인 Freed의 다른 표지는 수갑.

 

흠.....이틀만에 2권까지 읽었답니다(3권은 9월 중 출간).

트와일라잇 팬픽 작가 출신 아니랄까봐, 남주 여주 묘사가 거의 비슷하네요.

(그래요, 저 트와일라잇 시리즈 다 샀어요....그 땐 이북을 몰라서....흑흑 돈 아까비)

 

하지만, 모든 것을 덮는 것.

남주는 끝내 주는 미남이며(이것만 해도 9부 능선을 넘은 거임), 여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첨에 이상(?)하게 굴었던 것도 그녀를 사랑해서.....

사랑사랑사랑.

 

트와일라잇이나 이 책이나, B급 정서들이 주류가 된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로설조차 우리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첨에 이 존재를 알게 된 블로그의 주인장은 표지만으로는 그런 내용일 줄 아무도 모를 거라며,

원서 자랑하면서 들고 다닐꺼라고 했는데, 이젠 우리 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러긴 힘들 것 같네요.

 

 

ps1. 어제부터 전 스맛폰 유저가 되었사와요.

이젠, 카스가 맥주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ps2. 갤노트도 샀고, 거금을 주고 꽃돌이 케이스도 샀어요.

핸폰 하나 바꾼 것만으로 현실을 잊습니다.

 

즐건 주말되세요~

 

 

 

<댓글복사>-------------------------------------------------------------------------------------- 

아.. 역시나 ㅋ
얼마전 인터넷 기사 훑다가 이 책에 관한 기사 보고, 혹시 w양도..? 했었는데 ㅋㅋ
주부용 포르노란 말을 들을 정도로 야하다는 얘기가 자못 솔깃하긴 한데, 그거 말고는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없끄나.

난 아무래도,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한 완벽스펙의 차도남'(이 트렌드 꽤 오래 가는 듯. 싫진 않음 ㅎㅎ)보다는
밤낮없는 격무나 윗사람들의 노골적인 무시에도 짱돌같은 신념 하나 품고 우직하게... 하루에도 몇번씩 피칠갑 땀범벅이 되는..... 외상외과의사같은.....;;;
그래, 나 요즘 골든타임 닥본사 중이닷!
최인혁 쌤의 그 말투라든지, 한 번씩 멀뚱히 쳐다보는 그 눈빛이라든지, 그 초췌한 뒷모습이라든지.. 중독성 있다능. 하..


카스? 갤노트?? 흑백폰 유저인 내겐 그냥 외계어로구나 ㅠㅠ
19금 표현들이 빈번(*^^*)하다는 것 외에 무슨 특색이......
하긴 그 점에 순진(!!!)한 우리들이 낚인 거죠.

오호....그런 우직한 분도 좋아좋아요(미남이면 다.....).
골든타임 재밌나요? "신사의 품격"에 데이고 나선 드라마는 통.
"넝쿨당"은 보려고 하고 있긴 해요.

이선균이 최인혁 쌤? 딴 건 몰라도 목소리는 언니 취향인 듯 같은디요.

ps. 언니도 스맛폰하면 아주 물 만난 고기일 것 같은디. 저 보단 언니가 요런 환경에 더 적응이 빠르시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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