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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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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은 바뀔 수 있다?

by 펠넬 2013. 6. 24.

 

 

소설의 마지막 부분.

근데, 2권 짜리 소설 내용과 주제가 여기 다 있어요.  

 

今、もう一度『神曲』を読み返しているのだが、ふと考えた。
ダンテを導くのはヴェルギリウスだが、君が暗い森で目覚めたときに出会った人は誰だろう。
ダンテが《あなたが人であれ影であれ、私を助けて下さい》とヴェルギリウスに呼びかけたように、君が夢中で声をかけたのが佐野美保子だった。恐れおののきつつ彷徨してきた君が今、浄化の意志の始まりとしての痛恨や恐怖の段階まで来たのだとしたら、そこまで導いてくれたのは佐野美保子であり、野田達夫だったことになる。そう思えばどうだろう。
ところで、小生も人生の道半ばでとうの昔に暗い森に迷い込んでいるらしいが、小生の方はまだ呼び止めるべき人の影も見えないぞ。

 

 

 

 

 

 

 

"막스의 산" 이후, 나름 팬이 되었던 작가, 타카무라 카오루.

제 맘 속에는 미야베 미유키나 기리시마 나츠오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분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따윈.)

 

왜나면......책의 재미나 후폭풍....도 물론이지만.

이 분 덕분에 임산부 입맛 바뀌는 경험을 한 것.

 

아시다시피, 전 어브노말한 관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효.

낯설기 때문입죠.

하지만, 이 분과 이마 이치코 작품 속의 남자 어른들의 관계는 이상하게 잘 읽힌다능.

심지어, 이 분의 작품 속에 나오는 모습에는 막 안타깝기까지 하면씨롬......(대학생 때 만나, 중년이 될 때까지 평행선.......)

저, 결국 팬픽까지 찾아 봤잖아요.

 

근데, 그 남자분들.......한 쪽은 엘리트 검사고 잘 생겼고, 한 쪽은 엘리트 형사고, 다리 길고, 30대에도 청년의 향취.

결국, 얼빠인가.

 

 

 

 

 

<댓글복사>-------------------------------------------------------------------------------------- 

앞에 추리소설, 미스테리소설 어쩌구 하는 수식어가 붙는 작가들 작품은 읽은 게 없는 듯. 상당수의 유명 일본작가들이 그렇긴 하지만. .

남자 어른들의 관계라면..ㅎㅎ 이마 이치코도 좋지만, 내 취향은 Basso('오노 나츠메'란 이름으로 더 알려진).
그림체도 전체적인 정서도 딱 내 취향.

얼빠는 불치니라. 남말할 입장은 아니다만...
 
Basso......오호.
일부 작가 한정 오픈 마인드...이지만, 나중에 함 찾아 봐야징.
얼빠.....불치 맞습니다. 약을 찾고 싶지도 않아요. 헤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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