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분류 전체보기166

good bye, bowie.. good bye, my 'starman' 지구에 놀러와 줘서 고마웠고, 부디 앞으로 하게 될 여행 역시 끝내주게 판타스틱한 여행이 되길.. 하.. 그래도 이건 좀 갑작스럽다. 난 새 앨범 아직 듣지도 못했는데...(생일에 맞춰 새 앨범 내놓고, 그 이틀 뒤에 부고를 들려주다니.. 죽는 순간까지도 가차없이 드라마틱하신 양반..ㅜㅜ) 이제 내 인생에서 두근거릴 일이 1/3쯤 줄어들겠구나. 저녁 먹은 게 체한 건지 가슴 언저리가 묵직하게 메인다. -------------------------------------------------------------------------------------- watabest 2016.01.19 09:37 정말 갑작스런. 이 분은 병사....같은 평범(?)한 것과는 너무 연상이 안 된다고 할까요. 불사신, 뱀파.. 2016. 1. 11.
Fade away (by Vitalic) https://www.youtube.com/watch?v=Pk7_5YzkouU 사람이란 쉬이 변하지 않나 봐요. 한 번 미치면......ㅋ 홀릭홀릭 대홀릭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뭔 자료가 있어야죠. 어찌나 음지에서 사셨는지... 이름도 조나than이 뭐다요? (불어식으로는 어찌 읽는지도 몰갔다능) 그 와중에.... 음악도 단순한게 딱 제 스타일이고, 오뽱(냐니...)도 진짜 바보빙시같이 나오지만 뽀샤시하고... 영상도 좋으네요. 아래는 찰나에 지나가는 그 분 분량 중에서.... -------------------------------------------------------------------------------------- 펠넬 2015.12.19 23:35 진짜 찰나..ㅎ 근데 참.. 2015. 12. 17.
여기, 사진 한 장에 영업당한 1인 추가요 그러하다. 에바 그린이다. 원래 호감이었던 여인이긴 한데.. 존 로건(작가, 프로듀서) 작품들 검색하다 걸린 이 사진에 홀딱 반해서(남자배우도 아니고 여배우 찌푸린 미간에 반하긴 또 처음;;).. 결국 또 드라마 두 시즌을 달렸네. 하아.. 그나마 작년에 시작한 드라마라 아직 두 시즌밖에 안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근데 이 드라마, 에바 팬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이 될 듯. 존 로건이 주인공으로 에바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더니, 이건 완전히 에바를 위한 에바에 의한 드라마였음. '페니 드레드풀'이라고, 미국 방송사에서 하는 '미드'이긴 한데.. 배경도 영국에 영국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얼핏 보면 영드인가 싶기도 함. 이쯤에서 w양에게도 슬며시 영업의 그물을 던져보네. 시대배경이 무려 빅토리아 시대! 건.. 2015. 12. 13.
내 살다살다.. 홈쇼핑 다시보기라는 걸 보게 되다니.. 채널 걸리는 게 귀찮아서, tv에서도 홈쇼핑 채널은 다 지워놓는 인간인데. 그제 저녁이었나.. 인터넷 들어갔다가 포털 실시간 검색에 '루시드폴 홈쇼핑'이 올라와서, 왠 안어울리는 조합..이러고 클릭했다가.. 뉴스 기사보고 한 번 터지고, 결국 홈쇼핑 페이지 찾아서 사십여분짜리 다시보기 보면서 계속 터짐.ㅎㅎ 안테나..!! 이 요망진 싸람들!!! 귤모자 쓰고 진지하게 신곡 불러대는 조박사나, 옆에서 웃음 참으면서 꿋꿋하게 플래카드(?) 들고 있는 유희열이나, 상담원 배경 페퍼톤즈, 40분 내내 귤까먹고 있던 투진아들, 정승환, 정재형, 박새별, 방청석(?)의 샘김까지.. 다들 너무 웃기고 사랑스러워서 보는 내내 광대가 안내려감. 쇼호스트도 원래 친분이 있었던 건지, .. 2015. 12. 13.
발견...? 예전 알바 시절 얘기입죠. 준비하면서 배경 음악 삼아 틀어 둔 TV를 흘낏 보다가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죠. 덕분에 알바는 지각. 그 원흉은 바로 주드 로......그 때 TV에서 나오던 영화는 죽지 못한는 남자의 이유(Wisdom of Crocodiles). 그 후. 십수 년이 흐른 오늘 아침, 왠 사진을 보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달까. Jonathan Genet IMDB에서 몇 줄 안 나오는 배우야요. 영화 제목은 "Cosmos" (감독 안드레이 줄랍스키). 이 사진이 제겐 강렬했었다능요. 잠에서 확 깰 정도로. (근데, 다른 사진들은 흠좀무...ㅠㅠ) --------------------------------------------------------------------------------.. 2015.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