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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덕후 두 마리, 대체로 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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岸辺の旅 아사노 최근 필모 중 간만에(ㅜㅜ) 눈에 들어오는 '岸辺の旅'.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이랑은 '밝은 미래' 이후로 십몇 년 만인가.. 후카츠 에리도 참 동안이다. 다들 같이 칸도 갔다 온 모냥인데...(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 받았나봄) 일상은 꽃무늬 닥터마틴 겟했다고 트윗에다 자랑질하는 펑크옷상 아사노씨. 이쁘긴 하구랴. 댁한테나 어울릴 듯할 부담스런 비주얼이긴 하지만. -------------------------------------------------------------------------------------- watabest 2015.10.14 11:37 오마이갓!!!!!!! 이 아저씨, 내랑 취향이...오효효 그나저나, 후카츠 에리랑!!! 비프 상영작 중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이번 .. 2015. 8. 20.
나츠로- 2 예전에 올렸었던 나츠로- 그림들이 맘에 안들어서 다시 그랴봄. 시간이 갈수록 손도 머리도 점점 더 내 맘대로 안되니까, 가끔씩은 조바심이 난다. 나란 인간은 결국 이 정도인 채로 끝날 모냥인가..싶어서. 죽을 힘을 다해 뭔갈 해본 기억도 없이 그냥 죽어버리는 인생이라니 참 시시하긴 하다. 매번 하고 싶은 걸 하는 것보다 하기 싫은 걸 하지 않는 쪽을 택하는 배째라 식의 찌질한 인생.. 이라 쓰고 보니, 어제 '한니발'을 본 탓인지 '자네 장기들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며 칼을 들고 뒤에 서있는 렉터 박사를 상상하게 되ㄴ...; 아.. 뇌가 썩고 있나 보다. 배가 아니라 진짜 머리를 갈라야 하나.. ------------------------------------------------------------.. 2015. 7. 12.
6월~~ 6월, 상콤하게 시작하고 싶었는데 MERS가 심상찮네요.... 별일 없으심까. 건강, 늘 건강하시길... 뜬금포지만…… 이거 왠지 끌려서…… 토마스 하디는 “테스”조차도 읽지 못했는데, 아글씨, 요 책을 샀지 뭡니까요.말랑말랑한 로설에 길들여질 대로 길들여졌는데, 과연 끝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능. 영화도 꼭 보고 싶네요. http://www.imdb.com/title/tt2935476/ -------------------------------------------------------------------------------------- 펠넬 2015.06.08 11:37 참.. 이 무슨 어이없고 한심한 상황인지.. 그냥 각자 알아서 정신차리고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다. '테스'가 별로라는 이유로(.. 2015. 6. 3.
축,결혼! http://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3052172/Alan-Rickman-69-secretly-wed-partner-Rima-Horton-50-years-met.html?ito=social-facebook 19살 소년과 18살 소녀는 사랑을 하였고, 거의 40년 동안 같이 살다 만난 지 50년 만에 결혼.오빠(?), 행복해 보여요. 앞으로도 행쇼. -------------------------------------------------------------------------------------- 펠넬 2015.04.26 23:22 오.. 봄날봄날한 뉴스! 결혼이란 걸 그닥 의미없게 느껴지게 하는 커플들 중 한쌍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나.. 19살,.. 2015. 4. 24.
村上さんのところ 하루키씨의 기간한정사이트가 또 열렸더라. (http://www.welluneednt.com) 실시간으로 접한 건 '해변의 카프카' 이후 두 번째네. 1월15일부터 31일까지 메일을 받고 그 일부에 하루키가 답글을 쓴 걸 올리는데, 원래 3월까지만 열기로 한 걸, 2만통(!!)을 훌쩍 넘어버린 메일양 탓에 5월 상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메일 한 통 쯤 보내볼 수도 있었을텐데, 3월 말에서야 이 사이트의 존재를 알았던지라 살짝 아쉽.. 얼마전에 집에 일이 있어서 한동안 경황없이 지내다, 이제 좀 정신을 차려가는 와중인데.. 이 사이트가, 하루키의 글이 참 도움이 된다. 이렇게 그림이랑 사진들 올리면 안될테지만.. 뭐, 여긴 우리만 볼 테니까.. 더보기 하루키 아즈씨가 직접 만든 팬.. 2015. 4. 20.